정년의 나이가 다가오지만 정년퇴직 후 우리의 나이는 아직도 60대 청춘입니다. 아직 앞길이 창창한데 막막하기만 한다면 일반 경비지도사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일반 경비지도사 자격증의 과목과 일반 경비지도사가 하는 일, 그리고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경비지도사 자격증의 과목
경비지도사라 함은 경비원을 지도, 감독 및 교육하는 자를 말하며, 일반경비지도사와 기계경비지도사로 구분되는 국가전문자격증 입니다. 일반 경비지도사는 1차 시험과 2차시험으로 구성되는데, 1,2차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1,2차가 모두 같은날에 치러지고 1차시험 합격 시 다음 회차 시험까지 1차시험은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1차시험 불합격자는 2차 시험을 무효로 합니다.)
결격사유자가 아니라면 대한민국 국민 중 만 18세 이상의 모두가 응시 가능합니다.
일반 경비지도사가 하는 일
경비업이라 함은 다음 각목의 1에 해당하는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도급받아 행하는 영업을 말합니다.(경비업법 제2조)
가. 시설경비업무
나. 호송경비업무
다. 신변보호업무
라. 특수경비업무
위 업무를 수행하는 경비원을 지도하거나, 감독하며 현장에서의 업무도 수행하게 됩니다.
일반 경비지도사의 전망
경비지도사는 퇴역군인 및 경찰분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때 선택하는 직업으로 인기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매년 약 600명만 선발하는 매우 희소성이 있는 자격증입니다. 그리고 경찰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경우 가산점 부여도 받을 수 있어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매우 가치가 높습니다.
또한 경비원 200인까지 일반 경비지도사를 1명을 배치하여야 하며, 경비원 200인이 초과하는 경우 100명당 1명을 추가로 배치해야 하는 것이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경비업체에서 꾸준한 수요와 충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반드시 필요한 인력입니다. 경비업체 취업하여 경비지도사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경비업체에서 자격증으로 인하여 상위직급으로 승진할 기회가 높아질 뿐 아니라 앞으로 경비업에 대한 역할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그에 따라 경비지도사의 역할도 증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